중소 기업이 섬유 한 가닥만으로도 가죽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염색기술연구소에 따르면, 경북 영천에 소재한 일신화이바(대표 김종원)가 국내 최초로 입체형 플로킹 가공법을 개발, 섬유 표면에 균일한 플로킹 가공을 할 수 있게 됐다. 플로킹 가공사는 섬유 한 가닥에 0.5mm 정도의 짧은 단 섬유를 붙여 스웨이드 가죽 같은 느낌을 내는 섬유로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직물에 가공하는 방법만을 사용해 왔다.
한국염색기술연구소, 경일대 박명수 교수팀과 함께 4년에 걸친 연구 끝에 일신화이바는 1만 번의 마찰에도 털이 빠지지 않는 플로킹 가공사를 개발했으며, 이는 유럽산 플로킹 가공사의 품질에 비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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