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패션 전시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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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의 프로모살롱코리아 대표

2011-12-29 오전 10:43:32


“좋은 바이어를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전시회의 가치는 무궁무진합니다.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자기 제품을 홍보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국내 섬유∙패션 업계를 위해 세계적인 전시회 주최사인 유로베 등이 프랑스에서 개최하는 20여개 전시회 참가와 참관을 지원해 온 프랑스 전시협회인 프로모살롱 한국사무소 김선의 대표가 지난 연말 프랑스 국가 공로훈장인 ‘슈발리에장’을 수훈하는 경사를 맞았다.


프로모살롱은 유로베가 주관하는 란제리 및 란제리 소재 전시회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란제리 전시회와 인터필리에르가 파리에서 열리고,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홍콩 인터필리에르가 열린다. 또 7월 7일부터 9일까지 파리모드 시티와 인터필리에르가 열리며, 10월에는 상하이 모드 란제리와 인터필리에르가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소재 전시회 기간에 맞춰 개최될 예정이다. ‘인터필리에르’는 란제리 소재 전문 전시회다.


프랑스 정부를 대신해 대사관저에서 훈장을 수여한 엘리자베스로랭 주한 프랑스 대사는 “김선의 프로모살롱 한국사무소 대표는 한·불 양국 교류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슈발리에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고 치하했다.


이날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는 김 대표를 아끼는 가족 친지와 대사관 식구들, 섬유∙패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낌 없는 박수 갈채를 보냈다.


김 대표는 서울여대에서 불어불문학를 전공하고, 영원무역을 거쳐 1988년부터 프랑스 대사관 상무관실에서 전시회를 담당했고, 1997년 프로모살롱 한국사무소 대표를 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한국에서 프랑스 전시회를 방문한 관계자가 8000~ 9000명에 도달했는데 이는 세계 10위 수준의 대단한 규모이다. 1988년에는 국내 업체들에게는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해외 전시 컨벤션 분야 참가가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다. 그 뒤에는 김 대표와 같은 전시 프로모션 관계자들의 공로가 숨어 있다.


“최근 프랑스 전시회 주관사들이 한국 업체들에게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한-EU FTA의 영향도 있지만,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프로모살롱 한국사무소가 기획해, 파리에서 열리는 섬유∙패션 전시회를 이해할 수 있는 행사가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진행돼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메종&오브제, 유로베, 프리미에르비종, 후즈넥스트-프레타포르테, 트라노이 등 프랑스 대표단이 대거 참석했다.


김 대표는 “유럽 전시회 주관사들은 참가 업체들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매거진이나 블로그 등 효과적인 툴을 개발해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상담에 나서기 전에 사전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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