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원사 메이커인 휴비스가 내열성이 우수한 생분해성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직물 업체인 영도벨벳에 공급해 의료용품, 패션 소재 등 신제품 원단 개발에 협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R&D 상생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관리원(KEIT)은 ‘2011년도 연구개발(R&D) 상생 협력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지난달 14일 코엑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KEIT는 지난 5월 이후 모두 네 차례에 걸쳐 개최한 ‘대중소 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포럼’에서 발표된 14건의 사례 중 섬유 부문에서는 휴비스가 유일하다.
휴비스 관계자는 “이 생분해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페트병, 의류, 플라스틱 등 제품은 일정 조건(온도 55℃, 상대 습도 90%, pH 8.5)의 토양에 묻어두면 45주 만에 90 % 이상 분해된다”면서 “이는 생분해성 평가(ISO-14855) 및 유해 물질 평가(US EPA 3052) 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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