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인 송년의 밤을 겸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 주최 ‘제4회 코리아패션 대상’ 시상식 에서 성주 디앤디 김성주 대표와 손정완 디자이너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월 1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지식경제부 남기만 국장을 비롯해 패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무총리표창에 김상택 엠케이트렌드 대표, 도상현 위비스 대표, 정영훈 케이투코리아 대표 그리고 지식경제부장관표창에 민은선 패션비즈 사장, 정소미 더모델즈 대표, 최범석 지아이홀딩스 대표, 고태용 비욘드클로젯 대표 이어 공로상에 임병렬 명장, 허준 모드피아 대표, 장호순 한국패션협회 고문, 공석붕 한국패션협회 전임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패션협회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22일 신청요령을 발표, 9월1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보다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프레스·패션컨설팅·유통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김성주 성주디앤디 대표는 독일 브랜드 「MCM」을 인수하여 글로벌 전략을 통해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30여개국 200여개 매장을 보유하며 브랜드 수출을 확대하여 한국패션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손정완 디자이너는 백화점에서 높은 바이어 선호도를 보이며 내수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디자이너로서, 최근 뉴욕컬렉션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뛰어들며 한국패션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국무총리표창 수상자인 김상택 엠케이트렌드 대표는 최고의 품질로 20~30대의 새로운 패션문화를 창조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브랜드화 전략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외화수입 증대 및 한국 패션산업 국제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했다.
도상현 위비스 대표는 패스트 패션의 장점과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결합하여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였으며, 정영훈 케이투코리아 대표는 아웃도어 최초로 브랜드 품질 경영을 통해 해외 브랜드 일색이던 동종 업계에서 토종 브랜드의 성장을 리드하며 국내 패션산업 발전에 헌신해왔다.
지식경제부장관표창 수상자인 정소미 더모델즈 대표는 체계적인 패션전문모델 발굴과 육성을 통해 패션전문모델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차별화된 기법을 도입한 패션쇼로 기획 연출의 선진화를 선도하며 한국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범석 디자이너는 서울컬렉션을 통한 국내 활동과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대표적 차세대 디자이너로서 국내 생산으로 한국제품의 우월성을 세계에 전파하며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로상 부문에서는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평생을 바쳐 재단기술 개발 및 후학 양성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여 재단 분야의 전문성과 그 위상을 드높이는데 이바지한 임병렬 명장과 패션 평론의 장을 열고 전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 깊은 평론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패션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모드피아 허준 대표, 평생 섬유패션업계에 헌신한 업계의 산 증인으로서 패션계에 귀감이 되는 봉사 정신으로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 한국패션협회 장호순 고문, 일생을 바쳐 섬유패션 관련 다양한 분야의 단체장을 역임하며 섬유패션업계의 도약과 발전에 헌신하고 섬유전문서적 발간을 통해 섬유기술 개발을 이끌어내며 패션산업 발전에 일조한 한국패션협회 공석붕 전임회장이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을 한 지식경제부 남기만 국장은 “정부는 패션산업 글로벌화를 통한 성공적인 패션 선진국 진입을 위해 지식기반화구축사업 및 섬유패션기술력향상사업, 섬유패션스트림간협력사업 등 다양한 패션분야 정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진국형 제조기반을 확보하고 토털패션 브랜드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실현을 위해 꾸준히 숙련집약형 패션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등 패션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패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200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하는 우수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한국패션의 밝은 미래를 확신했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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