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브랜드 '릴리전' '데이' 컨템포러리 시장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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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헌 퓨샤 부사장

2011-12-06 오전 10:09:33


“회사에서 전개하는 영국 브랜드 「릴리전」과 텐마크 브랜드 「데이」 매장에는 직수입 상품뿐만 아니라, 라이선스 계약으로 국내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한 상품을 따로 30% 선까지 공급하고 있어 풍부한 상품력이 강점이다”


수입 컨템포러리 장르인 「릴리전」과 「데이」는 각각 해당 국가에서 높은 인지도를 지닌 인기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2010년 3월에 「릴리전」을, 2011년 3월에 「데이」를 각각 론칭해 다양한 홍보와 유통 테스트를 통해 인지도를 쌓고 있다. 「릴리전」과 「데이」는 지금까지 백화점 편집숍과 팝업 스토어를 통해 마켓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현재 롯데의 진스스퀘어와 신세계의 블루핏이라는 편집숍에 입점해 있으며 현대백화점과는 팝업 스토어를 4개월 간 진행하면서 성공적인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이때 첫 4주간 매출이 1억2000만원 대로 높게 나타나 현대 측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향후 백화점 매장은 기존 편집숍에서 벗어나 단독 매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쇼핑몰과 로드숍에도 새롭게 진출해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일 먼저 12월 9일에 김포공항 내에 위치하는 롯데 스카이파크에 99㎡(30평)규모의 「데이」 매장을 오픈한다. 그 후 내년 2월 중에는 명동 눈스퀘어 3층에 132㎡(40평)규모의 「릴리전」을 오픈하고 같은 달에 청담동의 한 단독 건물에는 직영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 곳은 1층에는 「릴리전」, 2층에는 「데이」로 구성해 브랜드별 콘셉트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플래그십 숍으로써 역할도 하게 된다” 향후 매장 크기는 남성 비중을 점차 늘리고 264㎡(80평)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릴리전」과 「데이」를 전개하는 ㈜퓨샤는 우량 제약회사를 모기업으로 두면서 의류 생산 업체로 출발한 기업이다. 대표적인 거래처로는 「망고」 「자라」 「A&F」가 있었다. 이 가운데 「망고」는 협력 업체 테스트 과정이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글로벌 기업의 생산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생산력을 바탕으로 「릴리전」과 「데이」를 생산하고 있어 남다른 품질을 경쟁력으로 확보하고 있다. 직원들의 맨파워도 뛰어나다.


생산 디렉터는 국내 굴지의 생산업체인 세아 상역에서 경력을 쌓았고 마케팅 티렉터는 파슨스에서 광고 마케팅을 전공한 전문가다. 회사의 박연수 대표는 파슨스를 졸업하고 제일모직 뉴욕지사, 랄프로렌 MD 등의 화려한 경력을 지닌 베테랑급 패션 전문가이기도하다.


“이랜드·미샤·데코네티션·엘지패션 등의 국내 굵직한 기업들을 두루 거치면서 수입브랜드·숙녀복·캐주얼·여성 영캐주얼 등 다양한 브랜드 경력을 쌓았다. 앞으로 이러한 경험을 십분 살려 「릴리전」과 「데이」를 국내 대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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