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마크제이콥스가 2012 봄/여름 컬렉션을 도난당했다.
의류/백/슈즈 등 6만8000달러에 상당하는 물품은 런던 메이페어에 위치한 마크제이콥스 매장 밖에 세워둔 배송용 차량에서 도난당했고 웨스터민스터 경찰이 즉각 조사에 나섰다.
다행히 도난당한 의상은 오리지널이 아닌 컬렉션의 일부 복제품으로 마크제이콥스 2012 봄/여름 오리지널 컬렉션 모두는 뉴욕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다.
드랍웨이스트 스커트, 셀로폰칵테일드레스, 속이 비치는 패브릭 아이템 등 도난당한 물품은 2012 봄/여름 컬렉션의 일부로 런던 패션 기자들 앞에서 진행될 패션쇼를 위해 운반되던 중이었다.
컬렉션 샘플 제품인 만큼 실제 판매용은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 카피'를 위한 위조 업체들이 도난을 은밀하게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마크제이콥스가 런던 패션 기자단을 위한 준비했던 2012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 일정은 연기되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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