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당 연 평균 매출 8억 상위권 접수는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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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철종 '아이더' 총괄 상무

2011-11-17 오후 5:03:15


아웃도어에 대한 유통가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경기가 바닥을 쳐도 아웃도어는 흔들리지 않고 수년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잘 나가는 상위권 브랜드는 이미 전국 구석구석에 내로라하는 유통망에 모두 포진돼 있다. 전국 곳곳 어딜 가나 자리를 잡고 있고 아직 오픈되지 않은 몇몇 상권마저도 기존 대리점주에게 우선권이 있어 신규로 매장을 오픈하기란 하늘에 별 따기와 같다.


따라서 아직 떠오르진 않았지만 발전 가능성이 높은 후발 주자 찾기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처럼 후발 주자 찾기에 분주한 요즘 몇몇 대상자 가운데 하나로 「아이더」가 떠오르고 있다.


「아이더」의 지철종 총괄 상무는 “올해 아웃도어 시장의 출발은 좋았지만 여름에 계속되는 집중 폭우로 매출이 주춤했고 잠깐 좋아지다가 또다시 이상 고온 현상으로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 현재까지 전년 대비 역신장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다행히 기온이 떨어지고 있어 예년 신장세를 빠르게 회복하겠지만 피크 타임인 한 달을 허비해 브랜드마다 연간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목표 달성을 순조롭게 이어가는 몇몇 브랜드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브랜드가 「아이더」”라고 강조했다.


지 상무는 “「아이더」의 유통망 수가 전년 대비 120개에서 139개로 15% 정도 늘었지만 매출은 더블 신장을 하고 있다”며 “K2 메가 숍 내에 있던 브랜드를 분리시키고 신규 오픈시 매장 입지와 크기를 높이는 등 유통망 체질 강화와 함께 100억원을 쓴 공격적인 마케팅이 한 몫 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더」의 유통망은 백화점 29개에 K2 메가 숍 20개, 대리점이 90개다. 올해 총 139개 유통망에서 1100억원을 매출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170개 매장에서 1800억원이 목표다.


지 상무는 “올해 점당 연 평균 매출이 8억원 정도”라며 “내년에는 11억원까지 상승시켜 아웃도어 시장의 전체 매출 순위 8~9위지만 점당 효율면에서는 6~7위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주 375점과 군산점·작전점·김포점 등에서 연간 16~17억원대 매출을 일으키고 있고 전체 아웃도어 조닝에서 2위를 보이고 있는 신세계 경기점을 비롯, 신세계 인천점과 AK분당점 등의 대표 백화점의 매장에서도 연간 17~20억원대를 보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기에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20억원이 많은 120억원이라는 거액의 마케팅 비용도 투자될 계획이어서  순위권 진입 목표는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철종 상무는 “「아이더」가 승승장구해 직원·점주·고객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혜택을 함께 누리면서 즐거워하는 ‘행복 경영’을 궁극적인 목표로 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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