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랄프로렌' 연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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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 위기 여파 X마스 매출 기대난

2011-11-17 오후 4:24:57


랄프로렌의 올 3/4분기 매출이 혼돈의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8월 1일 기준 3/4분기 순익은 전년 대비 14% 상승한 2억3300만 달러지만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실질 수익이 대폭 축소된 것이다.


또한 EU 국가들의 연이은 재정 불안과 글로벌 증시 환경 악화가 다가올 크리스마스 시즌 매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4/4분기 수익 지표를 어둡게 하고 있다.


관건은 매출 성장력을 과시하던 유럽 국가들의 소비 심리가 금융 위기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달려있다. 실제로 영국과 프랑스, 독일, 스칸디나비아 매출은 강세를 보인 반면 이탈리아, 스페인 등 재정 불안에 시달리는 국가들의 매출은 약세를 면치 못하는 상태.


이탈리아 재정 위기가 글로벌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지금, 랄프로렌의 4/4분기 해외 매출의 큰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 것같다. 랄프로렌은 유럽 온라인 시장을 확대하고 소매 중심의 사업 전략을 수립하며 불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소매 중심의 유통망 구축은 투자비가 높은 반영, 시장 변화 대처 능력이 강화되고 총 수익 마진을 끌어올릴 수 있어 랄프로렌의 사업 전략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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