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프랑스의 경우 섬유 수출은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내수 패션 시장은 점차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파리 정보 거점의 양혜진 사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프랑스 섬유·패션 제조 업체의 총 매출은 지난 7개월간 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랑스의 섬유 수출이 지난 8개월간 약 6%의 성장을 나타낸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수출의 약 68% 비중을 차지하는 유럽 시장은 독일 8%, 이탈리아 7%, 스페인 6% 각각 증가하는 등 평균 6% 성장을 나타냈다. 올 9월에도 하락세는 지속되었는데 지난해 동기보다 판매율이 10% 떨어졌기 때문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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