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창작 소재·하이브리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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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0 오후 3:25:19

3일 동안, 262개의 참가업체가 참가한 베스트 소재 조사 결과는, 바이어들의 자유로운 욕구와 새로운 결정을 보여주었다. 장르와 마켓의 혼합이 심화되었으며, 새로운 조합을 선호했다. 시티와 스포츠의 혼합은 전반적인 경향이었으며, 글래머와 편안함의 적절한 믹스 등의 최근 이슈를 그대로 드러냈다. 낮과 밤, 우아함과 매트함, 기능성과 고급스러움, 하이-판타지와 단순함이 심각하지 않은 즐거운 분위기로 혼합되었다. 각각의 장르들이 활발하게 혼합되지만, 분위기는 과장되지 않게, 절제되게 표현됐다. 따라서 원단 업체들의 모든 노하우들은 놀라움을 위한 창작과 하이브리드에 집중되었다. 2012년 가을겨울. 바이어와 원단업체 모두 기존의 일반적인 방법을 뒤로 하고, 새로운 길을 떠나고 있었다.


BEST COLORS


로-컨트라스트(low-contrast)의 다크 & 회색 계열들 /
비비드 에너지 액센트


2012년 가을 겨울. 컬러는 더욱 리치하고 풍부한 느낌이다. 컬러는 여전히 패션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좀더 따뜻한 느낌이 강조되고 있다.
80% 그레이(4. 80% : 19-4104 TPX), 커피찌꺼기(18. coffee grounds : 19-1016 TPX), 메탈 양모 그레이(9. steel wool : 17-3802 TPX), 과격한 크림슨 보라(21. radical crimson : 19-2520 TPX) 등의 어두운 계열이 모든 영역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되었는데, 보라 계열이 베스트에 많이 선정된 것이 특징이며, 블루 그레이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브라운의 컴백이 눈에 띈다.
또한 차가운 피빛 레드(1. cold blood : 18-1763 TPX), 선명한 라스베리 핑크(14. raspberry flesh : 17-2127 TPX), 불타는 오렌지(7. fired-up : 16-1462 TPX) 등의 붉은 계열의 비비드 컬러가 시즌 에너지를 풍부하게 하고 있다.


이들 컬러들의 주요 콤비네이션은 다크 컬러+다크 컬러, 그레이쉬 컬러+그레이쉬 컬러, 그레이쉬 컬러+브라운, 브라운+브라운 등의 적은 빛 효과를 강조하는 절제된 로-콘트라스트(low-contrast)가 강조되어, 시즌 특징을 가장 강조했다. 한편으로는 비비드 레드, 오렌지 등과 그린, 옐로우 등의 리듬을 뒤 흔드는 액센트가 다소 지루하거나 어두울 수 있는 시즌에 활력 있는 에너지를 던지고 있다.
모든 컬러들은 솔리드 아이템 코디, 그래픽 패턴과 그라운드용 등의 기존의 컬러 코디네이션 방법 외에 더블 페이스의 컬러 콤비네이션으로도 중요하다.


각 마켓별 베스트 컬러의 특징을 살펴보면,
Seduction (팬시하고 유연한 직물들)
전체적으로 매혹적이면서도 편안한 이미지. 다양한 다크 컬러들, 브라운에 유혹적인 바랜 골드에 비비드 레드들. 모직, 벨벳, 실크 등을 연상시키면서도, 바랜 코튼과 워크웨어를 동시에 연상시키는 섹시 & 편안함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는 컬러들이 즐비하다.


Distinction (우아하고, 포멀 & 구조적인 직물들)
다른 영역 대비 다크 계열 보다는 그레이 & 그레이쉬 컬러가 인기이며, 장식적인 아우터와 셔츠를 위한 비비드 핑크가 특징적이다. 여전히 장식 소재와 캐주얼 소재의 특징이 믹스되었는데, 그 이유는 좀더 장식적이면서도 캐주얼이 믹스되는 마켓 현황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특히 이번 시즌 캐주얼웨어 & 시티웨어의 영향이 매우 크다.


Relaxed (캐주얼웨어, 스포츠웨어 & 진웨어 직물들)
부드러움이 무한 강조되는 소재 경향으로 그레이 계열 컬러가 더욱 크게 강조되었다. 또한 다른 영역과 다르게, 블루 계열이 베스트로 선정된 것이 특징인데, 이너 & 탑용 만이 아니라, 아우터 콤비네이션용으로도 중요하다.


Pulsation (액티브 스포츠, 테크니컬 & 기능성 직물들)
부드러움과 털 효과, 매끈함 등의 다양한 텍스추어와 컬러들이 결합해서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특히 광택에 의한 컬러 변화가 매우 기대되며, 오렌지, 옐로우 등의 컬러들이 다른 영역과는 다른 이미지 &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도 특이한 양상이다.


BEST FABRICS


a wave of warmth
(따뜻함의 파도, 더욱 강조되어지는 따뜻함)

면과 실크를 주로 다루는 원단업체들도 모두, 울, 알파카, 캐시미어 혼방에 관심을 가졌다. 스포츠웨어 코튼에 있어서 바이어들은 미세한 브러싱, 세련된 에머라이징, 엔자임 가공을 선호했으며, 액티브 스포츠웨어, 하이퍼포먼스 원단도 모두 따뜻한 느낌이 중요했다. 코트 소재에 있어서도 따뜻함은 필수요소로, 유연함으로 인해서 관능적인 느낌으로, 털이 떠다니는 듯한 효과가 인기였는데, 가볍고 섬세한 이너 탑 소재도 마찬가지였다. 울 레이스와 울 크레폰, 따뜻하고 가벼운 트윌과 새틴은 일상복을 위해서 매우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보여지며, 자수와 자카드에도 따뜻한 느낌을 위해서 울이 혼방된다.


울에 의한 니트의 변화 : 매우 섬세한 피코트(해군용 테일러링 코트)와 오픈워크 스티치의 침실용 재킷(라운지웨어)부터 트위디 스타일의 플리스로 된 새로운 점퍼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울에 의해서 니트가 더욱 다양한 용도와 아름답고도 부드러운 형태로 확산된다.


an era of softness (부드러움의 시대)


깊은 부드러움은 코트부터 탑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인기다. 솜털이 가득하고 폭신한 이중직과 더블 니트는 더욱 선호되며, 부드러운 브로드클로스와 펠트처럼, 일관되게 부드러우면서도 두께감이 있다. 또한 섬세한 자카드 또는 자수처리의 퀼팅, 유연한 니들 펀칭이나 본딩 원단에도 부드러움은 강조되었다. 캐주얼웨어 & 진웨어(Relaxed)에서도 바이어들은 부드러움에 매혹되었다. 축 처지는 코튼과 벨벳, 몰스킨 등은 고밀도로 크리미한 텍스추어이면서도 동시에, 부드러웠다.


multi-faceted fluidity
(다방면에 걸친 유연한 핸들링)
여름 시즌에 이어서, 이번 가을 겨울에도 유연한, 유동적인 핸들링은 모든 영역(마켓)에서 지속적으로 인기였다. 여성복에서는 최고조였으며, 캐주얼과 스포츠웨어, 진스웨어(Relaxed)에서도 인기 소재가 되었지만, 수트용에서는 다소 낮게 나타났다. 편안한(캐주얼의) 유연함은 매트함과 부드러움을 포함하고 있으며, 코튼-비스코스, 큐프로 또는 리오셀 혼방 등으로 캐주얼웨어 바이어들에게 어필했다.
수트용에서도, 울-비스코스 혼방, 밀도감 있는 엑스트라 화인 울 등… 캐주얼에서와 같은 유연함이 선택되었다. 또한 수트 원단에서는 더욱 부풀어 오르고, 생동감 있는 느낌이 중요했다. 여성복 바이어들은 퀄리티 보다도 유연함을 기대했다. 더욱 드레이프성이 좋으며, 다이나믹하고, 탄성 있는 소재를 찾았다. 여성스러움과 편안함의 믹스는 매혹적임과 테크니컬의 결합으로, 편안하면서도 섹시한 패션에 다다르게 한다. 니트들과 실크들은 녹거나 흐르는 느낌이 강조되며, 동시에 스트레치성이 있어야 한다.
탑과 드레스를 위해서, 디자이너들은 약간의 복고풍의 유연함을 요구했다.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운 핸들링의 더블 크레이프와 그레인(입자) 효과의 싱글 크레이프.


chic graphics (세련된 그래픽들)

이번 시즌, 원단들은 노골적이지 않게, 강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따라서 바이어들이 선택하는 패턴의 방향도 자기 색채는 강하지만, 과장되지는 않는 것이었다. 프린트는 깔끔한 라인과 침착한 컬러웨이, 정밀한 그래픽과 유연한 그라운드 사이의 조절된 콘트라스트가 강조되었다.


수트와 셔츠 원단에서도 선정된 스트라이프들과 체크들은, 뚜렷하고 굵은 라인과 쉬네(톤) 효과가 믹스되었으며, 니트에서도 넓은 스트라이프 또는 특대형 기하 패턴이 조밀하게 구성되었다. 그래픽 패턴의 영역이 투톤의 헤링본이나 사선에까지 확장되어 코트까지 사용되었으며, 하운드투스와 세퍼드 체크는 모든 원단들의 그라운드로 확산되었다.


a rising tide of smoothness
(매끈함이 밀려오고 있다)


매끈함이 다크호스로 부각되었다. 매끈함이 여성스러움과 흠짐 없이 완벽함과 액티브 스포츠로 컴백했다.
레인웨어를 위한 데님, 솔리드 코튼의 왁스 코팅 버전. 캐주얼웨어를 위한 레더 새틴의 실키한 효과. 라커 가공의 자카드와 레이스는 반항적인 액센트의 판타지를 만들어낸다.
바이어들은 액티브 스포츠와 기능성 소재(Pulsation)에서도 기능성이 강조되면서도 완벽하게 매끈한 소재를 선택했다. 스트레치성의 마이크로화이버 합섬에서 완벽하게 매끈한 외관의 마이크로 컴팩트 조직에 이르기까지, 테크니컬 핸들링과 외관은 다시 한번 무대의 중앙에 서게 되었다.


기타 포인트


double (더블)

지난 9월 프리미에르비종은 우븐, 니트 또는 라미네이트 모두 ‘양면(double-faces)’의 축제였다. 서로 다른 면의 만남이 강조되었는데, 라지 게이지와 엑스트라 화인 저지, 털과 데님, 장식적인 카딩 퀄리티와 섬세한 코마 퀄리티, 폴라플리스와 타프타 등등… 가장 놀라운 것은 크레이프 더블과 특징이 명확한 앞뒤의 리버시블 더블로서, 의류 가공의 새로운 방법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gorgeous needle-punchings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니들-펀칭)
PV Awards 수상 제품 중 2개나 니들 펀칭 제품이다. 자수에서 파생된 니들 펀칭은 장식적인 패턴으로서 만이 아니라 부분적 & 전면적인 니들 펀칭으로 기본 소재로도 사용되고 원단들을 이어준다. 레이스와 모헤어, 털이 부슬부슬한 니트와 기능성 원단, 느슨하고 두꺼운 원단과 밀도감 있고 섬세한 원단 등… 풀이나 화학적인 물질 없이 원단들을 아름답고 완벽하게 융합시킨다.


masterful houndstooths (솜씨 좋은 하운드투스)

이번 시즌의 성공적인 주요 그래픽 : 하운드투스와 세퍼드 체크. 이 유사한 모양의 브로큰 체크 디자인들은 솜씨 좋은, 정교한 직조로 만들어진다. 이들 팬시 우븐 패턴을 창조해내기 위해서, 두가지 컬러가 반드시 필요하며, 조직을 변화 시킨다.


각 마켓 및 용도별 베스트 소재


Seduction?팬시 & 유동적인 직물들


‘편안한 섹시함’ : 일상복을 위한 감싸 안아주는 듯한 느낌, 편안함. 유동성과 유연함, 고급스럽고 화려한 광택과 장식.
‘편안한 여성스러움’ : 유연한 핸들링의 팬시 방모. 인조모피, 체크 패턴 모헤어, 울트라 소프트 트위드. 부드러우면서도 가볍고 따뜻한 방모.
‘엘리건트 판타지’ : 장식적인 외관. 자카드 & 자수, 자카드 & 자수 느낌의 다양한 변화 조직들, 대담한 기하 패턴 프린트+소프트 컬러 & 소재 콘트라스트.
‘실루엣에 영향을 주는 소재들’ : 감싸는 느낌, 유연함, 유동성, 부드러움 등…


Distinction?우아하고, 포멀 & 구조적인 직물들



‘캐주얼웨어(Relax) 영향’ : 캐주얼 체크 디자인의 수트와 드레스 셔츠, 시티 셔츠를 위한 워싱 가공. 캐주얼 느낌의 세미 평직의 수트 원단, 고급스러운 플란넬 울.
‘기능성 소재 기술의 믹스’ : 수트를 위해서 기능성 합섬을 믹스하는 등의 새로운 방식. 수트와 재킷, 우아함을 강조하는 원단에 스트레치 소재가 중요하게 선택되고 있다.
‘외모를 중시하는 남성?시각적인 임팩트를 중시하는 남성복 소재’ : 판타지가 남성 소재에서도 중요.  그래픽 조직, 특히 헤링본에 포커스. 컬러 콤비네이션이 중요.
‘여성용 테일러링에서는 촉감과 핸들링이 중요’ : 눈으로 보고, 손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징들. 크레이프, 트위드, 그레인 텍스춰의 재킷 & 코트 소재.


Relaxed?캐주얼웨어 & 스포츠웨어, 진스웨어 소재들


‘더욱 성숙된 캐주얼?귀족적 & 고급스러움’ : 우아한 테일러링에서 착안한 원단들. 따뜻함과 고급스러움을 위해서 울 & 울 느낌이 중요. 데님과 바지를 위한 울+코튼 원단이 중요하며, 스포츠웨어 방식으로 다루어진 울 카드사 원단들(방모).  가공은 대부분 워싱. 바랜 효과는 금속이 산화된 느낌이 더욱 중요. 유연함과 후들거림보다는 단단한, 고정된 핸들링. 전체적으로 약간 단단한 외관. 무게감이 있으면서 유연한 몰스킨, 코튼-리오셀, 코튼-비스코스도 중요.
‘편안한 아우터 & 재킷’ : ‘더블 페이스/양면소재’: 브러싱/코팅 방모,  털난 소재/매끈한 소재 본딩, 밀라노/인터 록의 재킷용 양면 니트.
‘매끈한 외관’ : 하이테크 합섬이 캐주얼 소재에 확산됨.
‘이너 탑을 위한 전형적인 터치의 컴백’ : 내추럴 셔츠, 사냥꾼 체크, 트위드 저지와 플리스.


Pulsation?액티브 스포츠, 테크니컬 & 기능성 소재들


‘내추럴 센세이션’ : 액티브 스포츠 & 기능성 소재가 다른 영역에서는 변화를 주는 요소지만, 실제적인 이 소재들은 내추럴과 판타지를 추구. 기능적인 면에서는 방수와 숨쉬는 방수 원단이 더욱 부상되었다.
‘매끈한 소재’ : 가장 인기.
‘얀다이드, 프린트, 자카드의 증가’ : 방수 체크, 플로랄 패턴의 윈드브리커, 모든 원단을 위한 바랜 효과와 타이다이 효과.
‘시티웨어 효과’ : 기능성 원단으로 만든 새로운 수트. 바이어들은 수트를 모방한 합섬, 합섬을 모방한 울 보다는 기능성 울, 세련된 합섬 등, 있는 그대로의 실제적인 소재들을 선택했다. 즉 다른 영역의 소재로 기존의 스타일에 그대로 적용시켜,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것에 의류 디자이너들은 집중하고 있다.




FIN 이미화·유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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