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상하이탕' 에 희망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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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쉬몽, 중국 하이엔드 시장 지배력 확대 모색

2011-10-28 오후 4:04:32


스위스 럭셔리 제국 리쉬몽 그룹이 중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상하이탕(Sanghai Tang)에 희망을 걸고 있다.


리쉬몽은 중국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2년 내에 현재 17개인 상하이탕 매장 수를 3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내년 상하이에 2만 ㎡ 규모의 신규 플래그십, 상하이 맨션을 오픈하는 등 부유한 중국인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3년 파리, 2014년에는 도쿄에 각각 ‘상하이탕’ 지점을 오픈, 해외 여행을 떠나는 중국 여행객들을 거미줄처럼 포위하겠다는 야심도 드러냈다. 실제로 지난 3년간 중국 내외 지역에 위치한 42개 상하이탕 매장을 찾은 중국인들의 숫자가 2%에서 18% 증가, 22% 증가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지만 8개월 이내에 미국 소비자들의 숫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어, 리쉬몽이 중국 시장을 흠모하는 것도 당연하다.


까르띠에, 피아제, 몽블랑 등 럭셔리 주얼리/시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리쉬몽 그룹은 중국 수요 급증 및 유럽과 아시아 시장의 탄탄한 활약으로 지난 4~8월 매출이 29% 증가했고 하반기 매출도 긍정적으로 전망되어, 유로존의 복잡한 재정 위기에도 위축되지 않는 모습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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