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스키니를 고집하는 여성들, 하지만 이베이의 조사 결과 클래식한 부츠컷 판매량이 스키니 진/플레어드 판매량의 3배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이번 조사는 이베이닷컴으로 진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데님 매장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는 장담하기 힘들다.
지난해 이베이닷컴을 통해 판매된 300만 벌의 진 중 79만3289벌이 부츠컷이고, 스트레이트 진이 21만5353벌로 2위, 3위는 21만4405벌이 팔린 스키니 진, 4위는 플레어진이 차지했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 1970년대 풍 플레어 진이 매출 대열에 올랐다는 점인데 이는 런웨이 무대에 플레어 데님이 재등장한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최신 트렌드로 꼽히는 제깅스, 혹은 데님 레깅스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1만1616벌에 불과, 오프라인 트렌드가 반드시 온라인 매출로 연결된다고 진단하기는 힘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부츠컷의 인기는 연령에 상관없고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클래식한 스타일이기 때문으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스키니를 선호하는 고객이 제한적이라는 통념을 입증한 것이기도 하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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