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의 시절을 거쳐 이젠 수트도 제법 어울리는 가수 로비윌리엄스가 남성복 라벨 「파렐」을 론칭한다.
구겨질 대로 구겨진 셔츠와 청바지, 마약에 찌들었던 그의 눈빛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난데없는 의류 브랜드 론칭이 황당할 수도 있겠지만 보노 부터 리암갤러허, 저스틴팀버레이크 등 가수들의 의류 사업이 대세가 된 지금, 로비윌리엄스라고 뒷짐지고 있을 이유는 없다. 주 품목은 더펠코트, 체크셔츠, 티셔츠, 디너셔츠, 모자 등 로비윌리엄스의 파파라치 컷에 즐겨 등장하는 아이템들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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