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이 글로벌패션브랜드 육성 기금으로 2000만원을 쾌척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롯데백화점과 SBA서울패션센터는 지난 23일 동대문 SBA서울패션센터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SEOUL’S 10 SOUL 선정 디자이너들이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데 관심을 갖고 이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SBA서울패션센터는 2010년부터 서울패션위크에 선정된 디자이너 중 심사를 통해 10인을 선정, 파리 트라노이 전시회 참가지원을 비롯 해외프로모션 행사를 지원하고, 브랜드별로 지원결과를 평가하여 최종 1인의 스타디자이너를 해외 쇼룸 및 PR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SEOUL'S 10 SOUL을 주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디자이너는 김재현, 이승희, 신재희, 스티브제이&요니피, 이석태, 이재환, 고태용, 김선호, 최범석, 김재환 10인이다. 이들 SEOUL'S 10 SOUL은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패션 블루밍’ 이라는 행사에서 해외 바이어 및 프레스 500여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6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트라노이 옴므에 남성복 디자이너 5인이 참가하여 약 200여명의 신규바이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영제 롯데백화점 부문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육성에 SBA서울패션센터와 뜻을 함께하는 것이고, 앞으로 SEOUL'S 10 SOUL의 디자이너들이 롯데백화점에 입점하는데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며 “역량있는 디자이너들의 롯데백화점 입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EOUL'S 10 SOUL의 디자이너들에게 유통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 디자이너의 인지도 제고 및 지원 사업이 더욱 다각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양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SEOUL'S 10 SOUL은 파리컬렉션 기간인 9월 28일 파리 아르데코 뮤지엄에서 ‘FOLDING&PLEATS(접다, 주름)’을 주제로 전시회를 추진한다. 이어서 9월 30일∼10월 3일까지 트라노이 펨므에서 전시를 하고 곧바로 2012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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