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 하우스 발렌티노의 상반기 수익이 24%나 상승,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발렌티노의 상반기 순익은 260만 유로로 740만 유로의 손실을 보였던 지난해 상반기와 현격한 대조를 이룬다. 이 같은 상승 추세는 하반기까지 이어져 올해 수익이 3억 달러에 달할 전망.
발렌티노 관계자는 “인적 자원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투자를 강화, 소비자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전략을 취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며,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라지아치우리/삐에르파올로피꼴로로와 기존의 매장을 새롭게 변신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창업자 발렌티노가라바니가 은퇴한 뒤 발렌티노는 오히려 매출 면에서 한층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 모양새가 된 셈이다.
발렌티노 측은 전체 수익의 35 %를 담당하는 액세서리 부문을 더욱 강화시켜 매출 상승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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