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편기 전문 업체인 시마세이키코리아(대표 카츠히로오가와)가 우븐 원단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컴퓨터 시스템을 선보여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PIS 전시회에서 시연을 통해 선보인 시마세이키의 ‘SDS-ONE APEX3’라는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실제 샘플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흡사한 가상 비주얼 샘플을 컴퓨터로 제작할 수 있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가상 샘플을 직접 프린팅해 실제 샘플과 비교해 제공함으로써 부스에 초만원을 이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원하는 사진이나 실제 원단 패턴을 컴퓨터 상에서 구현하고 컬러 리더기를 통하면 원하는 색상으로 다양하게 바꿀 수도 있다.
또 실제 원사를 스캐닝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면 다양한 패턴의 니트나 우븐 원단 샘플을 만들어 보여줄 수도 있고, 시뮬레이션한 원단을 일러스트에 입체적으로 합성하면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어 바이어와의 구매 상담이 매우 효과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지원 디자인 ·교육실장은 “먼저 개발된 니트 원단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이미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올해부터 우븐 원단을 위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데 수요 업계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시마세이키코리아는 이 시스템을 구입한 업체를 위해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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