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그룹,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카스텔바작’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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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트래디셔널’ 리포지셔닝, 한국·유럽 동시 재론칭

2011-09-15 오전 11:35:41


EXR 그룹(대표 민복기)이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카스텔바작」을 인수한다.


EXR 그룹은 지난 13일, 프랑스 디자이너 의류 브랜드 「카스텔바작」의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EXR 그룹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서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2012 SS 시즌 새롭게 선보일 「카스텔바작」은 ‘럭셔리 트래디셔널’로 새로운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해 한국과 유럽에 동시에 재론칭한다.


EXR 민복기 대표는 “프랑스 메종드꾸띄르에서 창업한 디자이너 중 현재 유일하게 살아서 활동하는 장-샤를드 카스텔바작의 미래 잠재 가치의 가능성을 보고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며 “장-샤를드 카스텔바작의 오뜨꾸띄르 위상이 그 동안 성공적인 패션 비즈니스를 해온 EXR 그룹과 만나 아시아시장을 넘어 한국의 패션이 세계의 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수 배경을 전했다.



장-샤를드 카스텔바작은 프랑스 의상협회장을 역임, 프랑스 문화훈장인 레종도뇌르 훈장을 수훈했고 겐조, 비비안웨스트우드와 같은 시기에 활동했다. 쟝-샤를드 카스텔바작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그만의 고유한 상상력이 결합된 디자인을 제안하고 한국의 마케팅, 생산, 유통 등의 브랜드 기획을 총괄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카스텔바작」은 EXR 그룹을 선택한 이유로 브랜드를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EXR 그룹의 잠재력과 「EXR」, 「컨버스」, 「카파」 등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있는 인프라에 대한 역량등을 들었다. 초기 인수금액은 300만유로(44억 8천만원), 추가로 500만유로(75억 4천만원)가 투입되어, 총 800만(120억 6천만원)유로 이다.


최근 창립 10주년을 맞은 EXR 그룹에서 민복기 대표는 “지난 10년간은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준비였다. 새로운 것(Something New), 다른 것(Something Different), 특별한 것(Something Special)을 만들어내는 EXR 그룹이 되기 위해 앞으로의 10년은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는 EXR 그룹이 될 것이다” 라고 밝히며 새롭게 도전하는 ‘카스텔바작’의 성공의지를 밝혔다.


 



한예지 기자
hy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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