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명실상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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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Ⅱ」 「베네피트」 성장 잠재력 인정

2006-02-23 오후 4:21:03

「헤라」가 백화점 바이어들이 생각하는 올해 최고 브랜드에 꼽혔다. 「헤라」는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력 등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올해 최고 브랜드에 이어 내년 시장주도 브랜드에서도 1위에 선정, 명실상부한 최고 브랜드로 올라섰다. 특히 매장내 함께 팔고 있는 「설화수」도 매년 신장세를 그리고 있어 「헤라」 매장의 인지도 상승에 일조했다. 태평양의 영업·상품력이 인정받음에 따라 「헤라」 「설화수」의 복합매장을 각각 단독매장으로 나누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롯데 부산, 현대 천호 등 4개 점포에 이어 내년에 10개 점포가 추가로 분리된다. 「에스케이투」는 최고 브랜드 설문서 2위, 이슈 브랜드에서 1위, 내년 시장주도 브랜드 2위로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 「에스케이투」는 상당수의 수입 브랜드가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전년대비 2배 이상의 매출신장세를 보여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입점된 37개 점포의 화장품 조닝내에서 2∼5위를 차지, 상위권에 포진한 고른 매출분포를 보이고 있다. 롯데 본점, 현대 압구정, 코엑스 등이 매출 상위 점포로, 현대 압구정에서는 월 2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에스티로더」 「랑콤」 은 올해 최고 브랜드 설문에서는 각각 3, 4위에 기록되었으나, 내년 시장주도 브랜드서는 4위, 6위로 순위가 밀렸다. 한 바이어는, “「에스티로더」 「랑콤」이 하반기 들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매출은 상위권이지만 내년도에도 이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그간 수입업체간 과도한 출혈경쟁과 식상한 상품구성 등으로 인해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네피트」는 이슈 브랜드 3위에 등극, 런칭 첫해에 순조로운 영업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년도는 스킨케어 브랜드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백화점 바이어들은 「헤라」 「에스케이투」 「시슬리」 등 스킨케어 브랜드를 내년도 시장주도 브랜드로 꼽았다. 롯데의 한 바이어는, “현재 스킨케어 라인의 비중은 전체매출의 85%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내년도에는 고가의 스킨케어 라인 매출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색조 화장품의 매출 상한선은 올해 매출 정도로 보고 있으며, 차별화된 콘셉트와 상품으로 최근 진입한 신규 브랜드의 신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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