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제국 PPR의 지분 인수설이 돌고 있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브리오니(Brioni)가 여성복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2010년 5월, 여성 컬렉션 강화를 위해 영입했던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알레산드라델라꾸아는 브리오니를 떠나게 된다.
갑작스런 여성복 퇴출이 결정되면서 9월 25일 밀라노 패션주간에 선보일 예정이던 브리오니 여성복 컬렉션 런웨이 무대는 취소되고, 여성복 컬렉션 생산을 전담했던 이탈리아 제조 공장도 9월 중 문을 닫을 예정이다.
브리오니의 여성복 사업 중단 결정은 맨스웨어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지만 브리오니와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는 PPR의 제안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업계에 퍼지고 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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