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제 소싱 기반 구축이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현안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봉제 업계에 대한 실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 봉제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2011년 봉제 업체 실태 조사’를 시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지식경제부 ‘섬유패션 기술력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봉제 산업 관련 각종 현황 지수 도출과 봉제 업체 DB구축을 통한 일감 연결 지원, 이 센터와 업체간 원활한 네트워크 수립 등 효과적인 봉제 산업 지원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실태 조사는 일반 현황, 공장 현황, 인력 현황, 유통 및 생산 현황, 보유 기기 등 총 6개 문항 30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했다. 생산 및 유통 현황은 의류 봉제 업체, 프로모션, 샘플 패턴, 재단, 마무리 및 완성 업체들의 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업태 구분 항목을 신설했다. 최근 아웃도어·스포츠·캐주얼 시장 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주요 생산 품목을 복종 별로 세분화했다.
월 최대 생산량, 최소 수주량, 특수 보유 기술, 비수기 시즌을 집중 조사하여 일감 연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력 현황은 성수기 임시직 활용 인원과 직종별 월평균 급여 항목을 추가, 직종별 종사자 수를 연령대별로 세분화했다.
공장 및 장비 현황은 지난해 실태 조사 항목을 일부 보완함으로써 봉제 공장 운영 실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설문 조사는 코리아데이타네트워크(대표 이정열)에서 맡아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수집 자료 검증을 거쳐 DB가 구축되는 11월 말 봉제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 수요 업계에서 봉제 공장 검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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