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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3 오후 4:18:52

올해 3년차인 「EXR」이 스포츠웨어 시장을 평정했다. 지난 2002년에 런칭한 「EXR」은 1년차 115억원, 2년차 81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1천350억원의 외형을 바라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캐포츠란 콘셉트를 바탕으로 브랜드 오리지낼리티를 구축함으로써 기존 스포츠 브랜드에 식상한 소비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노세일 전략을 고집한 것도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특히 「EXR」은 출시 초기부터 CRM에 집중 투자해 로열티 높은 고객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 11월 현재 55만 명의 웹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캐포츠 리더십’을 홍보하는 100여 명의 모니터 요원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EXR」측은, “불황일수록 로열티 높은 고정 고객이 매출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회원으로 등록된 고객들의 욕구를 데이터로 분석해 선순환식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모든 것을 데이터에 근거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35억원의 마케팅비를 투자하는 등 마케팅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올 하반기에 중국에 진출했다. 첫해인 올해는 5개점을 오픈했으며 내년에는 유통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2월에 일본에 진출할 계획이다. 일본시장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현지법인을 통해 직접 진출한다. 특히 「EXR」은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서 도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철저한 사전준비로 ‘캐포츠 니폰’ 스타일을 만들어낼 것이며 이를 통해 인터내셔널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R」은 내년에 일본과 중국 현지 매출을 포함해 2천3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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