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문조사에서는 주요 브랜드 3~4개에 표가 집약되는 ‘몰림 현상’이 눈길을 끌었다.
10여개 브랜드로 표가 분산됐던 예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 몇몇 상위권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올 한해 어려운 장사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폴햄」과 「애스크」, 두 브랜드는 각각 29%, 24%의 지지율을 얻으며 최고 브랜드 1, 2위에 올랐다. 지난해 「티비제이」와 「노튼」의 18%, 13%보다 무려 10% 이상씩 높아진 수치이다.
이러한 경향은 이슈 브랜드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이슈 브랜드 항목서는 「폴햄」과 「애스크」가 각각 46%, 42%를 얻어 응답 바이어의 90% 가량이 두 브랜드를 지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어들은, “「폴햄」과 「애스크」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침체된 패션 마켓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두 브랜드가 내년에도 캐주얼 마켓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폴햄」과 「애스크」는 내년 시장주도 브랜드에서도 각각 27%와 22%를 차지했다.
「지오다노」와 「티비제이」도 20%에 가까운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최고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이들 브랜드는 신뢰도와 안정성 등 좋은 기업 이미지로 바이어들에게 점수를 얻고 있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