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출 목표 10억불 이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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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시장 다변화·신규 바이어 개척 주효

2011-08-11 오후 4:10:50

국내 대표적인 의류 제조 및 수출 기업인 세아상역(대표 김태형)이 주 수출 지역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의 지속적인 경기 침체 및 회복 둔화에도 불구하고, 7월 초에 이미 연간 매출 목표에 근접한 1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조기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11억 달러 이상의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 대비 약 20%의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의류 단일 품목으로 원화 기준 1조 원의 매출을 돌파한 이래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매년 1조 원 이상의 수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환율 변동 등 어려워진 수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를 과시하고 있어 고무적이란 평가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미국 지역에 집중돼 있던 수출 대상 지역을 유럽과 일본 등지로 다각화하는 한편, 신규 바이어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자라, 망고, H&M, 유니클로 등 세계적인 주요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과의 거래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편직 및 염색 시설을 갖춘 67 헥타아르(약 20만평) 규모의 대규모 원단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 생산 설비가 모두 완공되면 신규로 연간 약 6억 달러 규모의 원단 판매 매출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형 대표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이티 등 해외 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시장 다각화, 신규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사업 개발 등에 주력, 오는 2015년 연간 20억 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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