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 2011’ 전시회에서는 선진형 패션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로 떠오른 에코 소재가 다양하게 전시된다.
그 동안 친환경 소재의 한계로 지적 받아온 높은 가격과 기능성 및 다양성 부족 등을 극복한 새로운 소재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티원창, 신한산업, 실론 등은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인 ‘블루사인’을 획득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아웃도어용 기능성 소재를 제안한다. 영텍스타일, 파카 등도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및 나일론 직물로 친환경 시장에 대응한다. 이들 업체들은 무엇보다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가격대와 퀄리티를 실현할 수 있는 일괄 생산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서진텍스타일은 오가닉 익스체인지 인증을 받은 교직물을 주력 아이템인 메모리 원단과 함께 내놓고, 지에이치아이는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PPT 원사를 이용해 경량 메모리 원단을 선보인다.
유닉디자인은 우유 섬유의 단점을 극복한 아이템을 제시한다. 다양한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건강에 유익함에도 불구하고 단가가 높아 상용화되지 못했던 우유 섬유를 실크, 모달과 혼용해 단가를 낮추었다. 제이케이패브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패턴, 터치, 광택 등을 차별화한 뱀부(대나무) 원단 60여종을, 오가닉 코튼 전문 업체인 케이준컴퍼니는 그 동안 축적된 500여 가지 이상 다양한 퀄리티에 스트라이프, 자카드 등 새로운 패턴을 적용한 신규 아이템으로 친환경 소재의 한계에 도전한다.
또 항균 시장을 공략하는 아모그린텍은 은 나도 가공이 아닌 순수한 은 금속사를, 케이피엠테크는 항 바이러스 기능성 섬유 ‘에버이엑스’를 출품한다.
대진은 물 세탁으로 취급이 용이한 실크 교직물을 내놓고 율산아트는 천연 날염 및 염색을 통해 친환경 기능과 함께 입체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실현한 제품들을 제시한다. 시마, 세양섬유, 티알에프 등은 울 혼방 원단을 중심으로 고급화와 차별화에 초점을 맞춘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티알에프는 뱀피, 호피, 지브라 등 다양한 애니멀 스킨 패턴의 울/앙고라 혼방 자카드 직물들을 새롭게 공개한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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