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가 지지 않는 스페인 어패럴의 힘 「자라」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아만시오오르테가가 인디텍스의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파블로이슬라가 신임 회장으로 등극했다.
자라의 모기업 인디텍스 지분의 59.29%를 보유하고 있는 아만시아오르테가는 회장 사임을 선포했지만 이사진으로 여전히 활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르테가는 1975년 스페인 라꼬루나에 첫 번째 자라 매장을 오픈했고 포르투칼, 미국, 프랑스, 남아프리카, 타이완, 영국, 페루, 중국, 한국 등 글로벌 하이스트리트 마켓으로 사세를 확장하며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트렌디한 아이템과 베이직한 아이템의 적절한 조화, 발 빠른 신제품 반입 속도 등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유통 전략으로 글로벌 어패럴 업계의 큰손으로 등극한 자라의 향후 행보는 이제, 지난 2005년부터 인디텍스에서 경력을 쌓아온 파블로이슬라의 손으로 넘어간 셈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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