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최근 논현동 컬처스테이션 매장 3층에 ‘코오롱스포츠 히스토리 갤러리’를 오픈했다.
이 곳에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아웃도어 제품 및 자료를 모아 일반에게 공개한다. 아웃도어 히스토리 제품은 의류부터 등산화, 등산배낭, 텐트, 캠핑용품 등 고객 기증품과 브랜드 보관용품 등 총 100여 점이 전시된다.
코오롱스포츠 갤러리는 4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1970년대부터 2000년때 까지 각 년도별 제품 전시 △히말라야 극지 탐사의 원정대 지원에 대한 역사와 원정장비 전시 △아웃도어 제품의 기술적 진보과정 전시 △브랜드 역사 및 활동 내용 등 으로 꾸며진다.
송우주 상무는 “아웃도어가 국민 레저로 자리잡았지만 한국의 아웃도어 문화와 발전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히스토리 갤러리를 통해 국내 아웃도어 역사 및 제품의 기술적 진보과정을 일반인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코오롱스포츠는 히스토리 갤러리 오픈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고객들이 소장하고 있는 코오롱스포츠 과거 제품을 최신 상품과 1:1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히스토리 갤러리는 7월 1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코오롱스포츠는 교련복과 군복바지를 입고 등산을 하던 1973년도에 출시돼 올해로 39살이된 아웃도어 브랜드다. 브랜드 론칭 때부터 로고로 사용돼 온 두 그루의 상록수는 한국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레저문화가 보급되지 않아 수익이 나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한국 등산 전문가들을 후원해 오면서 코오롱스포츠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해 연매출 4200억원을 기록한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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