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메카로 떠오른 경기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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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소재硏-코오롱FM·휴비스와 클러스터 구축

2011-07-08 오후 2:23:51


경기 북부가 다양한 니트 원단 신제품을 개발, 생산을 주도해 국내 최대 니트 원단 생산지로서 자리매김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국섬유소재연구소가 국내 대표적인 화섬 원사 메이커인 휴비스·코오롱패션머티리얼과 각각 클러스터를 구축, 이들 업체들이 공급한 차별화 원사를 활용해 경기 북부의 15개 니트 원단 생산 업체들이 개발한 환편 니트 원단 신제품 발표회를 지난 7월 6일 섬유센터에서 열어 국내 패션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는 개발 원단으로 제작한 내의, 티셔츠, 원피스, 스커트, 골프웨어 등 의류 샘플들을 함께 전시했다.


이번 ‘KOVIS&KOKO 클러스터 신제품 발표회’에는 김숙래 한국섬유소재연구소 소장, 김만규 휴비스 상무, 장세주 코오롱FM 상무를 비롯 에스케이니트 등 15개 니트 원단 업체 관계자와 국내 패션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숙래 소재연구소장은 “이번 클러스터 신제품 발표회는 4월 일신방직, 5월 삼일방직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 열리는 행사”라면서 “이들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매직쇼와 10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11월에는 4개 클러스터의 통합 발표회를 열어 국내 패션 업계에 니트 소재 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통합 발표회에서는 면사, 모달·텐셀사·화섬사를 이용한 환편·경편(트리코트) 니트 원단이 망라될 전망이다.


이번 환편 니트 신제품 원단 개발을 위해, 휴비스는 폴리에스터 섬유로 은은한 아세테이트 광택을 낼 수 있는 ‘ACY’, 직사각형 단면 폴리에스터사와 다양한 원사를 혼방해 광택을 세분화한 ‘UHF’, 삼각 단면과 원형 단면의 폴리에스터사를 혼방해 은은한 광택을 내는 ‘SMY’ 시리즈 등 다양한 원사를 공급했다. 또 코오롱FM은 폴리에스터 섬유에 면이나 모달을 혼용해 감성적인 터치와 드레이프성이 탁월해 착용 시 자연스럽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에코프렌’, 폴리에스터 섬유에 레이온이나 모달을 혼용해 항균성과 흡한속건성, 발열성과 보온성을 지니고 자연스러운 터치를 느낄 수 있는 아웃도어용 ‘XF 시리즈’, 중공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을 극대화한 ‘파이로클’ 등 차별화 원사를 공급했다.


장세주 상무는 “클러스터에 참여한 15개 업체들이 국내외 동종 업체들과의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도록 배려하기 위해 선별된 차별화 원사만을 공급했다”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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