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슬쩍 스폰서 광고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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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제임스프랑코 광고에 브랜드 네임 삽입

2011-06-16 오후 4:43:46


노골적인 광고는 재미없다. 뻔한 광고도 지루하다. 하지만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빌보드에 스폰서로 브랜드 네임이 나온다면, 얘기가 다르다. 매력적인 헐리웃 스타, 제임스프랑코의 고뇌하는 듯 한 흑백 빌보드 광고에 등장한 구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선셋대로 위에 설치된 광고 속에서 제임스프랑코는 등을 구부린 채 스윗치나이트를 들고 브래드라는 이름을 새기고 있는데, 그 아래 스폰서 구찌의 이름이 또렷이 적혀있다.


사실 이 광고는 구찌의 광고가 아니라 25세에 죽은 제임스프랑코의 동료, 브래드랜프로(영화 Cure의 주인공)와 제임스딘을 기리는 단편 영화 ‘Rebel’을 홍보하는 게릴라 마케팅의 일환으로 느와르적이고 반항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또한 뭔가 섹시하고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배경아래 새겨진 구찌의 이름을 보면, 구찌가 한층 젊고 반항적이며 트렌디한 느낌도 든다. 물론 구찌는 제임스플아코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스폰서에 불과하지만, 한 마디로 광고 효과도 꽤나 얻을 듯하다.


제임스프랑코는 제임스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의 주인공에서 매혹적인 반항아의 모습을 보인 후, 실험적 영화와 ‘양성애적’ 패션화보도 마다않는 과감성으로 헐리웃과 패션계의 사랑을 받아왔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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