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잭포슨, 파리 패션계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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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의상조합 정회원 자격 얻은 3번째 디자이너

2011-06-09 오후 3:07:32

할리우드 스타들과 막강 인맥을 자랑하는 디자이너 잭포슨이 프랑스 의상조합(Chambre Syndicale)의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는 미국 출신의 여성복 레디투웨어 디자이너로서는 최초의 명예로 파리 패션계가 그의 컬렉션에 대해 우호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잭포슨은 릭오웬스, 아담키멜에 이어 미국 디자이너로서 프랑스 의상조합의 정회원이 된 3번째 인물이다. 미국 출신의 마크제이콥스는 루이비통을 성공적으로 지휘하고 있지만 그 자신의 시그너처 컬렉션은 파리 패션가에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 논외로 친다). 프랑스 의상조합은 쁘레따뽀르떼, 꾸튀르, 맨스웨어 등 세 파트로 구성되며 7명의 신입 회원이 들어오면서 총 회원수가 99명으로 늘어났다. 디자이너나 패션하우스가 의상조합의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파리에서 런웨이 쇼를 펼치고, 장기적인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아야 한다.(로샤스, 롤랑뮈레, 바네사 부르노 등은 2009년 의상조합의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 가장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프런트로에 모이는 디자이너 중의 한 명으로 뉴욕에서 쇼를 펼쳐왔던 그는 입셍로랑의 런웨이 쇼 장소로 유명한 파리 웨스틴호텔 볼룸에서 시그너처 컬렉션을 선보이며 파리로 활동 무대를 옮긴 바 있다. 잭포슨은 2006년 10월 파리의 빈티지 부띠끄 명소, Didier Ludot에 그의 의상이 디스플레이 되며, 파리지안들과 첫 만남을 가졌고 파리 출신의 디자이너들의 의상과 자주 비견될 만큼 파리 패션가의 호평을 받아왔다. 전 문가들은 잭포슨은 파리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잭포슨의 파리 활동과는 별개로 컨템퍼러리 라인 Z Spoke 사업은 여전히 뉴욕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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