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원단·의류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전시관 운영 등 현지 한국계 업체들의 대응이 빨라지고 있다.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LA지사는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현지 바이어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이에 뉴욕한인봉제협회는 맨해튼 패션 디스트릭트 내에 한국산 원단·의류 상설 전시관을 개설, 우수한 한국산 제품을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수출 증대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직수입 및 제 3국 경유 거래 알선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뉴욕한인봉제협회는 뉴욕 패션 1번지에 소재한 한국계 봉제 공장들이 1981년에 결성한 직능 단체로 가장 규모가 크고 활동이 왕성한 단체로서 현재 110여 개 회원 사가 패션의 중심지인 뉴욕 맨해튼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 생산 품목은 드레스, 재킷, 부라우스, 코트, 이브닝 드레스, 스커트, 언더웨어 등 다양한 의류이며, 주 거래선은 마크자콥 등 디자이너 그룹과 앤테일러·토미힐피거·랄프로렌 등을 꼽을 수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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