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추가 라벨럭스에 매각되었다. 지미추의 소유주 타워브룩캐피털파트너스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5억 파운드(9000억원)에 지미추를 매각, 매입 가격보다 3배나 남는 수익을 남겼고 지미추의 지분 17%를 갖고 있는 창업자이자 디자이너 타마라멜론의 지분 가치는 8500만 파운드로 상승했다.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에 등장, 마니아 브랜드에서 ‘머스트해브 브랜드’로 등극한 지미추를 인수한 라벨럭스는 독일 억만장자 레이만 가족이 지원하는 럭셔리 그룹으로 데릭램, 발리 등의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
라벨럭스는 지미추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운다는 야심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다. 1996년 론칭된 지미추가 2007년 타워브룩캐피털파트너스에 인수된 후 해외 시장 킬러 스틸레토에서 트레이너까지, 핸드백부터 주얼리에 이어 향수까지 부문을 확대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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