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라이크 기능성 소재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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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일본 시장 올 F/W 시즌 트렌드 제안

2011-06-02 오후 2:48:58

올해 일본 시장의 F/W 시즌 소재 트렌드는 울과 같은 천연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도쿄 정보 거점의 소하마 야스유키 사장은 “단순히 울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 때문에 원사나 가공에 차별화를 둔 소재나, 화섬을 사용한 울 라이크 기능성 소재를 구비하는 것이 원단 업체의 경향이며 이를 어패럴 부문에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 트렌드는 남성복이나 여성복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지만, 울 라이크 소재에서도 차별화, 부가가치의 흐름이 눈에 띈다. 저렴한 울 소재는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오는 F/W의 울 트렌드는 세계적인 추세이기 때문에,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차별화 소재가 포인트다. 예를 들면, 기모 가공을 위주로 차별화를 줄려고 해도 원사 자체가 우수하지 않다면, 좋은 기모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원사, 제편직, 염가공이라는 일괄적인 차별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판매 측면에서의 포인트가 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는 쾌적함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에, F/W에는 울 라이크 기능성 소재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울의 표면감과 터치감을 실현함과 동시에 구김 방지, 발수, 방풍, 스트레치 등 기능성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특히 폴리에스터 세 번수 원사와 울의 혼방 소재는 믹스드된 터치감이 뛰어나, 지금은 울 100%의 소재보다 기능성 외적인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추세다. 드레스 라인에서 사용이 크게 증가하여 지금까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이미지의 합섬 소재 사용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추럴 라이크 기능성 소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소하마 사장은 “기능성 소재의 사용은 원단 가격을 높이기 위해서다. 패스트 패션의 역작용은 꼭 나타날 것”이라면서 “그 역작용을 기다리기보다는 품질과 기능성을 겸비한 우수한 소재를 개발, 제안함으로써 그러한 흐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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