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홈패션(대표 이선희)이 지난 24일 성수동 본사 마마인하우스 2층 베딩 갤러리에서 열린 신상품 품평회를 통해 2011 F/W 침구 트렌드를 발표했다.
박홍근디자인연구소(소장 홍세진)에 따르면, 집에서 위로 받고자 하는 현대인의 마음을 읽는 디자인 상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집이 주는 안식을 주제로 메인 테마 'Essential of life'를 시즌 메인 콘셉으로 제안한다. 특히 기술 발전으로 편안한 삶의 공간을 영위할 수 있게 된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디자인에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2011 F/W 침구 트렌드는 'Natural Therapy', 'Blooming Inspiration', 'Ideal Future', 'Unique Icon', 'Twittering Culture' 등 5가지 테마로 나뉜다.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 받는다는 콘셉의 'Natural Therapy'는 와일드한 소재와 기능적인 테크닉의 조화로 세련된 침구를 제안한다. 핸드 터치의 러프한 식물 모티브와 단순화된 형태의 염색 기법의 플로럴 패턴이 특징이다.
미니멀 럭스 디자인의 'Blooming Inspiration'은 우아한 클래식 디자인과 하이테크의 결합으로 새로운 럭셔리를 추구한다. 클래식한 모티브의 볼륨감 있는 자카드, 그림자 같은 플로럴 패턴, 펀칭과 펀아웃을 응용한 장식효과 등이 포인트다.
'Ideal Future'는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미래의 편리한 심플함을 강조한다. 매혹적인 라인과 리듬감을 가진 모티브들이 현실과 상반되는 환상적인 공간을 창조해 보여준다.
'Unique Icon'은 새로운 세대의 감각적 아이콘을 대변하는 디자인이다. 일상을 더욱 특별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아이템을 찾아 개성 가득한 모티브와 팝 아트적 컬러로 즉흥적이고 솔직한 문화를 표현한다.
영 제너레이션의 문화를 융합한다는 'Twittering Culture' 테마는 유러피언을 표방하는 젊은 감성과 오리엔털의 결합으로 새롭게 탄생되어 신비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광택감 있는 물 실크, 장식적인 표면 후염 자카드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됐다.
- 박홍근홈패션은...
1979년 텍스타일 디자이너 박홍근 선생이 설립해 올해 32주년을 맞은 디자이너 침장 브랜드다. 서울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화가이기도 한 박홍근 선생은 '침구도 패션'이라는 모토로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침구를 선보였다. 현재 박홍근 선생은 현직에서 물러나고 이선희 대표가 회사 경영을 맡고 있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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