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폴' 오픈 석 달만에 1억 매출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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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인천 구월점 사장

2011-05-28 오후 12:11:44

지난 2월 25일 인천 남동구 구월시장에「메이폴」대리점을 오픈했다. 오픈 2개월만인 지난 4월에 7000만원대 매출을 달성, 3개월만인 이달 5월에는 1억원 달성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유통 업무와의 인연은 1987년에 백화점 판매 직원으로 출발하면서 시작됐다. 백화점에서 근무하면서 수준 높은 고객 응대 노하우도 익혔다. 나아가 반품처리·포인트 적립·사은품 제공 등의 체계적인 관리 방법 및 서비스 시스템도 그때 익혔다. 그로부터 몇년 후에 인천시 역곡동의 한 의류 대리점에서 근무하게 됐다. 이때 백화점에서 익힌 방법들을 매장에 적용시키며 주인 의식을 갖고 내 사업처럼 열심히 근무해 전국 상위권 매출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사장으로부터 신뢰를 쌓게 됐고 매출 또한 높게 유지되자 전반적인 매장 운영을 맡게 됐다. 그 후 근무하던 당시 매장을 인수하면서 직접 의류 대리점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2001년에 현재 위치한 인천 구월시장으로 매장을 옮겨 지금까지 매출 상위권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펼치고 있다. 처음 근무한 20년 전 당시의 대리점에서의 고객 서비스 수준은 백화점과 비교시 고개를 가로저을 정도로 형편 없었다. 그런 시기에 서울도 아닌 인천의 일개 매장에서 사람들에게 친절과 웃음을 기본으로 하는 백화점급 서비스를 제공하자 단골 고객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매출 또한 빠르게 상승하기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지금의 구월동 매장은 오픈 2개월 만에 1억원대의 매출을 일으켰다. 이 소식이 빠르게 퍼지면서 타 브랜드가 입점하기 시작했고 지금의 상권 형성까지 이르게 됐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 곳 매장에서 전국 매출 상위권을 놓친 적이 없다. 그러다 지난 2월, 20년간 함께해온 브랜드를 교체하고 지금의 「메이폴」을 선택했다. 기존 운영하던 브랜드의 매출도 높긴 했지만 향후에도 계속해서 좋은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답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메이폴」은 품질이 좋고 가격대도 합리적이다. 타 브랜드를 운영하다 「메이폴」을 운영해 보니 왜 진작 결정하지 못했나하는 아쉬움이 든다. 품질이 우수하고 디자인 수준이 뛰어나 오랜 단골 뿐만 아니라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 6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월 1억원 매출 달성이 오픈 3개월만인 이달 5월로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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