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대, 패션과 타분야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트렌드가 강세인 요즘, 대학가에 뮤지엄 숍과 패션분야를 접목시킨 ‘TAMM’ 브랜드가 론칭돼 화제다.
시장의 흐름을 리드하는 브랜드 제안형 졸업작품전 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는 올해 11년째를 맞아 패션과 박물관이라는 두 영역을 전통적이면서 현대의 미학을 따르고, 패션 엑세서리와 한국적 기념품을 접목시킨 융합형 브랜드 ‘TAMM’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작품전을 통해 지난 10년간 브랜드 런칭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매장을 오픈, 운영하면서 이를 뮤지업숍 체인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 5년간 프랑스 인디고 전시회와 일본 국제패션페어 전시회 등에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여 만든 한국적 패션제품, 문구류, 생활소품 등을 출품했던 경험이 밑받침 됐다.
이번에 론칭하는 뮤지업숍 브랜드 ‘TAMM’은 뮤지엄의 보물(Treasure at Museum)의 약자로 ‘박물관에서 보는 보물을 소유할 수 있는 보물, 즉 상품으로 판매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박물관 유물의 전통적인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활소품, 문구류, 선물용품, 전통놀이 기구 등이 주요 아이템이다.
매장이 입점되는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 박물관은 전국 대학교 박물관 대상 한 조사에서 유물 보유량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내실 있는 지역 박물관으로 꼽힌다.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시대 까지 다양한 연대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가야유물의 보유량은 국내 최다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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