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케이트미들턴의 웨딩가운은 사라버튼의 작품이었다. 알렉산더맥퀸의 사망 이후 그의 시그너쳐 라벨을 지휘하고 있는 사라버튼은 케이트미들턴과 윌리엄 왕자의 결혼이 결정되며 쏟아져 나온 ‘로열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 후보자 리스트’의 선두에 올랐던 인물이다.
사라버튼은 케이트미들턴과 웨딩가운 제작 작업을 은밀히 진행했다는데 심플하며 우아한 드레스가 케이트미들턴의 절제된 미를 잘 드러낸 것으로 평가되었다.
센트럴마틴 출신의 사라버튼은 1996년 알렉산더맥퀸에 입사, 맥퀸의 오른 팔로 우먼스웨어 작업을 진행해왔고 지난 해 11월 맥퀸의 죽음 이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알렉산더맥퀸을 안정되게 이끌어왔다. 케이트미들턴이 사실상 알렉산더맥퀸의 웨딩가운을 입음으로써 재능있던 영국 디자이너 맥퀸에게 경의를 표한 것에 대해 패션계는 반기는 분위기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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