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하는 아웃도어 시장 매장 대형화로 쓸어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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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철종 케이투코리아 상무

2011-05-04 오전 9:12:58


 


  “최근 아웃도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우선 아웃도어 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유통망이 크게 확대되고 다각화되면서 고객과의 접점이 증가한 것이다. 백화점과
가두점, 그리고 할인점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온라인 시장까지 급 성장세를 나타내 다양한
채널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또 각 채널별 유통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일상 생활 속에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아웃도어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K2? 아이더 두 브랜드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케이투코리아 지철종 상무의 일갈이다.


   지 상무는 “근본적으로 보면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건강 추구와 여가 생활을 활용한 레저를
즐기려는 인구가 꾸준히 늘어난 점이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며, 또 “이러한 메가 트렌드에
가장 밀접한 분야가 바로 아웃도어 시장이고 최근 이와 관련된 분야 전체가 일정 산업
규모로까지 성장하면서 아웃도어 패션 시장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레저 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관련 업계는 이제 갓 등산에서 벗어나 러닝? 워킹? 하이킹? 워터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산되는 추세여서 향후 아웃도어 시장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지 상무는 “다양한 레저 생활로
아웃도어 상품이 다양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성장의 발판이 된 등산 상품은 기본이고 여기에
올레길? 둘레길 등에 맞는 워킹 상품,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에 따른 하이킹 상품, 전국에 걸친
캠핑장 설치 붐에 따른 캠핑관련 상품, 이 밖에도 낚시와 요트를 위한 상품 등 다양한 종목이
쏟아지고 있어 이 분야를 정조준 하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은 성장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지 상무는 “과거 등산은 40~50대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레저 시장이
다양화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의 고객층이 확산되고 있다. 즉 아웃도어 마켓이 과거 등산을
즐기는 남성 중? 장년층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이제는 가족 단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폭 넓은
레저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점 또한 아웃도어의 폭발적인 성장세의 중요 포인트다”고
말했다. 최근 아웃도어 시장이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아웃도어 브랜드 모두가
성공하지는 않을 것이다. 분명 실패로 사라지는 브랜드도 나타날 것이다. 아웃도어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갖춰야 하는 요소가 하나 더 있다.


   지철종 상무는 “경쟁에서 뒤쳐지면 사라진다. 사라지지 않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사회이니만큼 일단 규모의 경제에서 승리해야 한다. 다름 아닌 183~330㎡(60~100평)이상의 대형 매장이 필요하다. 매장 대형화에는 비용이 투자되는데 현재 아웃도어 시장이 성장세인 만큼 이 시기를 십분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아웃도어가 점차 취급하는 업종이 늘고 이에 따른 상품이 계속해서 쏟아지기 때문에 이들 상품을 구성하기 위해서라도 매장 대형화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보면 매장이 크면 클수록 매출과 이익도 비례한다. 따라서 매장이 크면 본사와
별개로 전개하는 자체 매장 광고와 고객 관리, 그리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펼치는 지역밀착형
체험 마케팅 등에 들어가는 비용 부담이 줄게 된다. 본사만 타 브랜드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매장에서도 상권 내에서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고 대형 매장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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