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대표 구본걸)의 남여 토털 브랜드 「TNGT」의 중국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지난 4월 21일 항저우 인타이백화점 오픈을 시작으로 25일 쑤저우 메이로, 26일 태원 신천지, 27일 장사 동방 등에 잇따라 입점했다. 오는 15일에는 선양 완상청에 입점함으로써 중국시장 내 유통망을 8개점으로 확대했다. 「TNGT」는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하반기 상하이 정따광장에 800㎡ 규모로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마켓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TNGT」는 올 연말까지 35개점, 내년까지는 100개점까지 유통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 회사 권병국 상무는 “상하이 정따광장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적정 가격, 서비스 매뉴얼 등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3년차인 올해는 2~3선 도시의 핵심 백화점에 입점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도 동시에 올릴 것이다. 점포 환경에 따라 남성(TNGT), 여성(TNGT W), 남여 복합 등 세 가지 타입으로 입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도 안정세를 타고 있다.
정따광장은 올 들어 기존 매출에 비해 2배 가까운 신장율을 나타내며 월 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월 재고와 기획상품에 대한 과감한 할인판매를 통해 판매율을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권 상무는 “매장 내 분위기를 활기차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판매에 집중해야 한다. 더욱이 중국 소비자들은 할인과 사은품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모션 매뉴얼을 개발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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