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의 친환경 바람에 맞춰 영국의 하이스트리트 라벨 막스&스펜서가 에코 브라를 선보였다.
2007년 론칭한 막스&스펜서의 친환경 윤리적 패션 프로젝트, Plan A의 일환으로 선보인 에코 브라는 세계 최초의 탄소 중화 브라로서 CTFCC( Carbon Trust Footprinting Certification Com pany)의 인정을 받아 의미를 더한다.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윤리적 패션을 추구하는 막스&스펜서의 의지가 드러난 친환경 브라는 Autograph Leaves 란제리 컬렉션의 일부로서 스리랑카 터룰리에 위치한 막스&스펜서 친환경 공장에서 제조된 제품이다. '친환경‘이라는 타이틀에서 보듯 Autograph Leaves 컬렉션 전 제품은 에너지 사용률을 낮추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태양열과 수력발전-를 활용,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3%나 절감시킨 것이 특징으로 단순히 ’유기농 소재‘에 집착하는 일반 에코 패션과 차별된다.
Autograph Leaves 란제리 컬렉션은 4종의 브라와 3종의 니커스, 그리고 서스펜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13일부터 막스앤스펜서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막스앤스펜서는 스리랑카의 열대 우림을 보호하기 위해 카넬리야와 폴가하칸다 삼림 지역 사이에 6000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자연 삼림 상태에 가깝게 유지하기 위해 이식하는 나무 중 75%를 기존의 수목 종으로 채우는 사려 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25%는 현지인들에게 영양과 재정적 도움을 줄 망고 및 라임 나무로 구성되어 있다. 보다 적극적인 에코 행보에 나선 막스앤스펜서, 에코 패션도 점점 진화되는 느낌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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