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비법으로 최고 매장 일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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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K2' 정읍점 사장

2011-04-22 오후 2:19:04


2006년 9월 「K2」 매장을 오픈했다. 그리고 지난해 2010년, 4년 만에 최우수 대리점 상을 수상했다.
대리점별 목표 대비 성장률과 효율 면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이는 다른 매장과 차별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정읍시에는 120여 개의 의류 브랜드가 있다. 그리고 이들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들 가운데 80% 이상이 4년제 대학 졸업자다. 이러한 쟁쟁한 사람들과 선의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노력과 차별화된 매장 운영 비법이 필요했다. 그래서 그 동안 매일 실행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들을 하나 둘 만들어 나갔다. 첫째, 매일 신문 7개를 읽고 중요한 부분은 스크랩하고 전체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파악한다. 둘째, 직원보다 먼저 출근해 문을 연다. 즉 다른 매장보다 10분 먼저 출근하고 10분 늦게 문을 닫기를 실천했다. 셋째, 사우나와 헬스로 건강을 유지한다. 고객에게 「K2」 의류를 착용한 모습을 직접 보여주고 홍보해야 하는데 몸짱이 아니면 아무래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넷째, 매일 생활 속에서 브랜드와 상품 홍보에 힘쓴다. 주유소나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마다 브랜드 로고가 인쇄된 명함을 건넨다. 거리로 나설 때 간단한 소지품만 넣더라도 늘 쇼핑백을 들고 거리를 활보해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K2」 정읍점은 매년 매출 신장세가 타 매장보다 월등히 앞서고 목표 대비 성장률도 마찬가지로 꽤나 높다. 이에 따라 3년 연속 우수 매장 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전국 매장 관리 및 단위 면적당 효율 기준 최우수 매장에 올랐다. 올해 99㎡(30평)이 안 되는 매장에서 14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늘 맡은 분야에서 최고를 꿈꿔왔고 그 꿈을 현실로 구체화했다. 1987년 대성쇼핑이라는 회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2년 6개월 만에 사장에 올랐다. 이는 분명 남보다 성실하게 노력했기 때문이다. 성실은 재능과 능력, 지식 등 그 무엇보다도 앞서고 가치 있는 덕목이다. 성실하면 그 어떤 장벽도 뛰어 넘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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