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레저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까날리(CANALI)」에서 주말 패션을 제안한다.
올 봄 남성 레저 패션 연출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실루엣이다. 특히 아우터를 활용하면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 할 수 있다.
천세현 MD 팀장은 “봄철에 입고 벗기 편한 아우터는 필수이지만, 남성들이 편하게 착용하는 가디건은 올드한 분위기를 줄 수 있으니 얇고 고급스러운 가죽 또는 스웨이드 블루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블루종은 기장이 짧을 수록 상반신보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동양인의 체형 보완에도 좋다.
「까날리」는 젊은 분위기의 블루종이 꺼려지는 40~50대를 위해 카 코트, 캐주얼 재킷을 출시했다. 카 코트는 오픈카 드라이빙을 위해 고안된 가볍고 편안한 재킷을 통칭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트렌치 코트보다 짧고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퇴근 후 바로 여행을 떠나는 일정이라면, 간단한 소품 몇 개로 ‘트랜스포머 레저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출근 전 클래식 수트보다는 체크 패턴과 컬러가 돋보이는 위트 있는 재킷과 컬러감 있는 셔츠를 챙기고, 퇴근 후에 넥타이를 스카프로, 무거운 시계를 브레슬릿(팔찌)으로 바꿔주면 한결 편안해 보이는 레저룩이 완성된다. 짧은 길이의 남성 스카프는 따로 매듭짓지 않고 자연스럽게 두르면 여유롭고 세련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또 신발의 경우 로퍼 스타일이 가장 무난하다. 하지만 어두운 컬러일수록 딱딱한 분위기를 줄 수 있으니 밝은 컬러 또는 스웨이드 소재의 빈티지한 옥스퍼드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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