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들어 복합 쇼핑몰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 곳에서 쇼핑은 물론 음식·오락·문화생활·휴식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긴다. 선진국에서만 볼 수 있었던 초대형 복합 쇼핑몰이 국내에 하나 둘 자리하면서 ‘몰링(Malling)’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몰링 문화를 주도 하는 사람들을 우린 ‘몰고어(Mall-goer)’족이라 부른다.
이 스마트한 몰고어 족은 편의성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형 복합 쇼핑몰에서 여가 시간 대부분을 보내면서 쇼핑하고·먹고·보고·즐기는 새로운 소비 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 마디로 본격적인 복합 쇼핑몰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는 것이다.
㈜서부T&D·㈜오진상사·㈜MYH 세 회사를 거느린 서부T&D 그룹이 본격적인 초대형 복합 쇼핑몰 사업에 나서고 있다. 다름아닌 2012년 5월, 인천시 연수구에 ‘몰고어(Mall-goer)’족의 낙원이된 「스퀘어(SQUARE)1」 이라는 복합 쇼핑몰을 오픈할 계획이다.
회사의 경영 철학은 ‘인간 존중과 창조를 중시하는 인간 경영과 창조 경영’이다. 즉 인재를 최고의 가치, 최고의 재산으로 여기며, 그들과 함께하는 가치 창조를 완성해가는 기업을 말한다. 또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 만족과 가치 창조를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도 포함된다.
이에 최고 인재를 위한 우수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마케팅, 영업, MD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집 중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경방 타임스퀘어의 MD를 총괄했던 오창룡 상무를 영입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결국 우수 인력을 다수 확보해 복합 쇼핑몰 「스퀘어(SQUARE)1」 사업을 성공적으로 창조해낼 것이라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비즈니스로 인해 일본을 비롯, 해외 쇼핑몰을 상당 수 둘러 봤다. 그런 후 국내 백화점을 둘러보면 금새 답답함을 느낀다. 해외의 쾌적하고 편리한 복합 쇼핑몰을 접하다 좁은 동선에 넘칠 듯 쌓아 놓은 상품 판매대를 지날 때면 다시는 백화점과 맞닥뜨리고 싶어지지 않는다.
「스퀘어1」은 회사가 보유한 4만8816 .9㎡(1만4793평) 부지에 연면적 약 16만7019㎡(5만612평)에 한층 당 면적이 축구장의 4배 정도 크기인 27370㎡(8,294평)에 이르는 대규모로 진행 중이다.
이는 결국 쇼핑몰 전체를 높은 층고와 넓은 매장으로 구성하기 위해서다. 즉 바둑판처럼 줄지어 있는 답답한 쇼핑몰이 아닌 쾌적하고 편리한 매장들로 채워진 선진국형 복합 쇼핑몰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 채광 효과를 내도록 설계해 국내 대표 쇼핑몰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랜드마크 복합 쇼핑몰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회사 이념에도 나와 있듯이 고객이 원하는 가치 있는 일이라면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
따라서 「스퀘어1」은 과거의 수많은 상가들이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 물의까지 일으키며 추진한 분양 방식이 아닌 회사 자체 부지에 직접 시공하고 직접 운영하는 100% 직영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스퀘어1」에는 대형 할인점·멀티플렉스 영화관·푸드 및 키즈 테마파크·글로벌 SPA 브랜드, 여기에 160여 개의 국내 톱(TOP) 패션 브랜드가 함께 구성된다. 재미 있고·다양하고·편리하고·쾌적한 쇼핑몰,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입체감 있는 스트리트형 동선 구조와 일부 독특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함께 구성해 성공적인 복합 쇼핑몰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초대형 복합 쇼핑몰 「스퀘어1」을 추진하고 있는 서부T&D 법인은 1979년에 설립돼 32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내실 있는 기업이다. 나아가 1995년 코스닥에 상장해 지금까지 성장세를 이어 오면서 시가 총액 상위권을 계속해서 유지할 정도로 대표 우량 기업에 속하기도 한다.
이번 인천 연수에 이어 서울 신정, 서울 용산 지역에 보유한 토지도 대형 복합 쇼핑몰로 순차적으로 재개발할 계획이어서 머지않아 제2, 제3의 복합 쇼핑몰 「스퀘어1」 탄생도 지켜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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