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드레스 만들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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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거펠트, 가수 릴리알렌 결혼 예복 제작

2011-03-21 오후 6:14:19

칼라거펠트가 릴리알렌의 웨딩 드레스를 제작한다. 샤넬 코쿤백 광고에 깜찍한 모습을 등장, 샤넬의 뮤즈로도 활약한 영국 가수 릴리알렌은 ‘젊은 샤넬’의 이미지를 담기 위해 칼라거펠트가 직접 선택한 인물로 패션과 음악을 오가며 친분을 닦은 라거펠트가 그녀의 웨딩드레스를 제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인 듯하다. 셀러브리티의 결혼은 늘 ‘누가 웨딩 드레스를 제작하나?’라는 궁금증을 일으키는 주제로 올 해만 릴리알렌 외에 윌리엄 영국 왕자와 결혼할 케이트미들턴, 록 그룹 킬스의 기타리스트 제이미힌스와 결혼을 앞둔 케이트모스 결혼이 줄지어 있다. 패셔니스타의 대명사 케이트모스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디올에서 밀려난 존갈리아노가 그녀의 웨딩 가운 제작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자아낸다. 케이트미들턴의 웨딩 가운은 소문만 무성한 가운데 故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좋아했던 디자이너 부르스올드필드가 전면에 부상했다. 실제로 올드필드가 케이트가 입을 웨딩 가운과 무도회용 가운 두 벌을 디자인하고 있다는 듯 발언을 하고 케이트미들턴의 자매들이 그의 런던 매장에 들리면서 루머가 퍼졌지만 확인 된 바 없다. 이런 와중에 케이트미들턴이 뉴욕패션 주간에서 찬사를 받은 빅토리아베컴의 봄 컬렉션에 등장한 드레스를 입을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클래식하고 세련된 빅토리아베컴의 컬렉션을 좋아하던 케이트가 빅토리아베컴과 접촉했다는 것. 하지만 베컴의 드레스를 입게 되더라도 웨딩 가운이 아니라 파티용이나 행사용 드레스가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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