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이 디렉팅한 ‘필름’ 같은 광고를 즐겨 선보여온 디올이 소피아코폴로와 손잡았다.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Lost in translation)?’로 뛰어난 감수성을 증명한 영화 감독이자 마크제이콥스의 뮤즈,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소피아코폴라는 나탈리포트만을 등장시킨 디올의 향수, ‘Miss Dior Cherie(미스디올쉐리)’를 통해 패션계와 친밀감을 더욱 공고히 했다.
소피아코폴라가 디렉팅하고 나탈리포트만이 출연한 Miss Dior Cherie 광고는 파리의 향취가 물씬한 프랑스의 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프렌치쉬크의 대명사 제인버킨과 세르지오갱스부르가 부른 Je t'aime moi non plus와 어울려 타임리스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전달한다. 과하지 않은 자연스런 패션 감각과 당당함으로 유명한 소피아코폴라는 루이비통 핸드백/액세서리를 디자인하고 광고에도 등장, 하이엔드 패션과 인연이 깊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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