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역 1조 달러 달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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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국민경제 대책회의’ 열고 업계 지원 다짐

2011-02-11 오후 2:32:02

정부가 올해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입은행 여신과 수출입 보험 규모를 늘리는 등 업계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10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주요 경제 부처 장관 및 박상태 성안 사장 등 업종별 수출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80차 국민경제 대책회의에서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최 장관은 “올해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위해 우선 중소 기업에 대한 수출 금융∙보험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수출입은행이 2019년까지 300개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금융을 지원하고 무역보험공사는 2012년까지 100개 기업에 보험 한도 확대 및 보험료 우대를 실시해 ‘수출 1억 달러 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식경제부는 수출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분기별로 업종별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기별로 수출입 동향 점검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날 섬유∙패션 업계 대표로 회의에 참석한 박상태 성안 사장(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이사장)은 “섬유·패션 산업은 지속적으로 40억 달러 이상 무역 흑자를 유지하며, 일자리 창출 효과가 매우 큰 효자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섬유·패션 업종에 신규 인력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염색·가공, 봉제 부문에 외국인 인력 공급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박 사장은 섬유·패션 제품의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업계 애로를 설명하면서, 특히 석유 화학 업계의 일방적 거래 관행 문제 등을 해결하고 섬유 원사 부문의 적정 마진 유지 등을 통해 원료 수급을 안정시켜줄 것 등을 요청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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