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리테일러들이 베트남과 중국에서 수입되는 슈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유럽위원회에 요구하고 나섰다. 값싼 중국·베트남산 슈즈에 대한 수입 관세는 2006년 처음 시행된 후 2008년 유럽 슈즈 제조 업체들의 압력으로 올 4월까지 기한 연장된 바 있다.
영국소매유통협회는 수입 슈즈에 대한 관세가 불공정한 보호 무역 장치라면서 비싼 유럽산 슈즈를 구매할 수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동시에 리테일러들의 공정한 판매 마진을 위해서 올 4월 반드시 수입 슈즈에 대한 관세 철폐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유럽풋웨어업체연합(EFFI) 또한 중국과 베트남산 슈즈에 대해 각각 16.5%. 10%의 관세를 부가해온 수입 관세 조항을 연장할 의사가 없다고 밝혀 중국과 베트남산 슈즈의 EU 국가 수출이 증가될 전망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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