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독특한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론칭한다.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라거펠트를 시작으로 스텔라매카트니, 빅터앤롤프, 로베르토까발리, 매슈윌리엄슨, 지미추 랑방 등과 제휴, 하이스트리트와 하이엔드 패션의 만남의 시발점을 이뤄낸 H&M이 이번엔 파워 패션 블로거와 힘을 합친 리미티드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
H&M의 러브콜을 받은 주인공 스웨덴 패션블로거이자 스타일리스트로 엘린킹으로 디자이너드의 런웨이쇼 앞 줄에 안나윈투어와 함께 자리를 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해온 인물이다.
엘린킹은 와시드 레더 재킷, 와이드 레그 트라우저 등 9종의 의류와 두 종의 액세서리로 구성된 컬렉션을 디자인했고 이들 제품은 스웨덴에서 한정판매 될 예정이다.
인터넷과 모바일 테크놀로지 발달로 세력화된 파워 패션 블로거의 영향력을 증명하는 이번 작업은 수많은 팔로어를 거느린 블로거를 통해 소비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영리한 시도로 해석된다.
실제로 엘린킹은 H&M과 제휴, 진행하는 컬렉션의 진행상황을 그녀의 블로그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어서 홍보 효과가 클 뿐 아니라 하이엔드 디자이너와의 콜래보레이션과 비교할 때 투자 비용은 낮고 소비자 흥미유발은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패션계의 파워 블로거 끌어안기는 더욱 다양화 될 듯하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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