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클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 대비 동일 매장 매출이 15.5% 하락했고 라인 매출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1.6% 감소, 직영 매장 매출은 1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겨울 아이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탓이 크지만 유통망 확장에 초점을 맞춘 사업 전략에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대두된다.
유니클로는 2020년까지 북미 시장 내 매장 수를 200개로, 매출은 6배로 확대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유니클로의 미국 내 매장이 뉴욕 소호에 단 한 개 오픈된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 시장에 대한 유니클로의 야심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북미 시장의 교두보로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유니클로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리테일러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을 정도.
모기업 Fast Retaili ng은 미국과 중국, 프랑스, 영국, 홍콩, 싱가포르, 러시아, 한국, 말레이시아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미국에 어패럴 브랜드 띠오리(Theory)를 판매하고 있는 일본 어패럴 업계의 자존심으로 불린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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