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초 열린 ‘제7회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은 전시 이틀 동안 2088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작년 12월 시즌 대비 약 24%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해외 방문객이 약 27% 늘어난 가운데, 이는 전체 방문객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데님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각각 18%씩 증가)에 이어 터키 방문객이 43% 늘어나 괄목할 만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터키 방문객의 빠른 증가세는 다수의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함께 독창적인 제품을 위한 R&D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또 독일(26%?), 영국(17%?), 네덜란드(18%?)와 함께 북유럽 국가의 방문객들도 전시장을 많이 찾았다. 스페인(11.5%?)이 상위 랭킹을 유지했으며, 튀니지는 톱-10 안에 들며 눈에 띌 만한 증가세를 보여주었다.
이는 튀니지가 유로메드 지역의 데님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반증해 준다.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이 관련 분야 세계적인 전시회임을 인정하고 있는 미국 바이어들의 수치 역시 4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18개국 70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참가 업체 수에서도 작년 시즌 대비 11%가 증가했다. 화이버 생산 업체, 제직 업체 및 워싱 업체, 염색 업체, 가공 업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업체들이 총 망라 참가한 것.
코튼 가격의 급등세가 화두로 떠올랐지만, 이것이 데님 원자재 가격의 변동이 신상품과 독창성을 추구하는 바이어들의 선택에 있어 방해 요소가 되지 않고 오히려 역동적인 마켓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블루빌 (Blueville)’을 통해 진즈 웨어의 상징적인 컬러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2/13 F/W 시즌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는 내년 5월 25~26일 양 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 2월 8일-10일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프레미에르 비죵’에는 릴렉스 관에 데님 아뜰리에가 별도 마련된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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