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광학·산업용 필름 소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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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오후 1:11:30

글로벌 합섬 원사 메이커인 효성이 광학용과 산업용 필름 시장에 진출한다. 효성은 “지난 4월부터 800억원 규모로 진행된 광학용 PET 필름 투자에 이어 최근 산업용 필름에도 700억원을 투자키로 헀다”면서 “울산 용연 공장에 연산 4만톤 규모의 필름 생산 설비를 갖추고, 2012년부터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미 추진 중인 TAC 필름(LCD 패널용 편광 필름 소재)과 LED 사업에 광학용 필름을 추가함으로써 첨단 전자 소재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용 필름도 기존 포장용 소재에 주력했던 사업을 대폭 확대해 LCD용 필름, 태양 전지용 필름, 모터 절연체용 필름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것이다. 광학용 필름은 LCD의 중요 소재로서 최근 LED TV, 스마트폰 등 액정 장치를 탑재한 기기가 급증함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산업용 필름 중 태양 전지용 필름도 신재생 에너지가 부각됨에 따라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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